[현대證]화인베스틸, 하반기 물량증가에 따른 지속적 관심
[현대證]화인베스틸, 하반기 물량증가에 따른 지속적 관심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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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원을 유지한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달라질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공정합리화로 인한 원가절감 연간 50억과 하반기 물량 증가를 예상하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일 화인베스틸은 급격한 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로 4.55% 하락했다. 현재 조선용 형강 납품업체는 화인베스틸, 현대제철, 일본 JFE 3군데 다. 3개사 중 당사 제품이 품질이 좋으면서 단가는 경쟁사 대비 평균 톤당 10만원이 낮다. 단가인하는 이미 반영하고 있다.

추가적 단가인하는 화인베스틸 위치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추가적 단가하락은 가능성이 낮다. 또한 원재료 슬라브는 포스코로부터 전량 공급받는데, 당사 제품가격에 연동해 납품단가를 산정한다. 설사 단가인하가 일어난다 해도 당사의 실적을 무조건 악화 시키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인 국내조선사의 상선수주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컨테이너선 및 탱커를 수주하여 YTD기준 수주금액 50억불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9,460TEU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하였으며 YTD기준 35억불 수주했다. 지속적인 상선수주는 당사 매출증가를 야기한다. 현대중공업은 화인베스틸의 최대 고객이며, 대우조선해양은 화인베스틸의 주요주주로서 위치하기에 당사 제품 납품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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