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금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금일 5월 CPI 1.2%, PPI -4.6%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으나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로 시장 하락에 영향을 줬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5,113.53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11,508억 위안, 심천성분지수는 0.31% 하락한 17,399.00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8,349억 위안이다.
섹터별로는 석탄주가 강세를 보이며 중매에너지(601898), 중국신화에너지(601088) 등이 상한가 마감했고, 인터넷 테마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다. 한편, 8일 거래재개와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중국중차(601766)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장 주요 이슈>
-중국 해관총서, 5월 수출입총액 1.97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햇다. 수출총액 1.17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2.8%감소, 수입총액 8,033억 위안 으로 전년동기대비18.1%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668억 위안 흑자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를 기록했다.
- NDRC, 금일(9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각각 110위안/톤, 105위안/톤 으로 인하했다.
- CCTV(국영방송), 중국 석탄 가격이 415위안/톤으로 2007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석탄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중국의 석탄생산 핵심지역인 내몽고지역의 광산 약 50%가 생산이 중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5월 중국 원유 수입량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국제원유 가격을 뒷받침하던 중국의 원유 수입지표가 악화되면서 전일 뉴욕상품거래소 7월 인도분 WTI 원유가격이 1.67% 하락한 58.14 달러/배럴로 마감했다.
- 중국언론 보도, 4월이래 A주 상장 총 12개 기업과 신삼판 상장 12개 기업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 대상 기업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