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농심, 향후 라면·스낵·생수 부문 성장세
[대신證]농심, 향후 라면·스낵·생수 부문 성장세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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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실적 추정에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라면 가격이 인상될 시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이 높다. 농심의 국내 라면 시장 내 독보적 사업 지위 감안할 때 주요 브랜드 리뉴얼 노력 및 신제품 매출 호조 등에 힘입은 점유율의 완만한 반등이 가능하다. 2015년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점유율 회복이 예상된다. 단기 실적 모멘텀은 높지 않으나 단기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충분히 가능하다.

라면: 제값 받고 팔 때를 기다리며

경쟁사의 공격적인 저가 제품 프로모션으로 1분기 점유율이 61%(수량 기준)까지 하락했다.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 통한 혼합평균판매단가 상승을 추구한다. 2015년 2분기부터 매출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둔화될 전망이며, 신제품 효과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하반기 이후 점유율 반등이 예상된다. 향후 3년간(2015F~18F) 라면 부문 연평균 3.6%의 완만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스낵: 허니 버터 스낵 열풍에 동참, 견조한 외형 성장 전망

감자칩 호황에 따른 시장 성장과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인기에 힘입어 2015년 스낵 부문 매출액 전년대비 16% 성장이 전망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안정적 제품 공급 능력, 기존 장수 제품의 품질 개선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생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시장 재진입

오랜 생수 판매 노하우, 강한 유통망, 높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5년 ‘백산수’ 매출 전년대비 48% 성장이 전망된다. ‘백산수’ 출시 2년 만에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5.4% 기록하며 성공적 시장이 진입된다. 중국 생수 시장 공략 위한 제2공장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다. 생수 Capa 기존 30만톤에서 총 130만톤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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