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향후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연평균 6%, 11% 씩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며 “지난 두 달간 주가 50%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 다소 누적된 모습이나,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 도드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소주 및 맥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제품간 시너지 효과 기대되어 주가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015년 음료 부문 매출 전년동기 대비 +2%,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57% 전망이다. 1월 단행된 탄산음료 가격 인상 효과,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절감, 전년도 세월호 사건 및 기상 악화에 따른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큰 폭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수익성 높은 탄산수 '트레비'의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으로 2015년 매출액 340억원(전년동기 대비 +70%)이 예상된다. 탄산음료 또한 전년대비 매출 4% 성장하며 완만한 턴어라운드 가 전망된다.1분기 부진했던 커피 매출도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 예상, 주스는 전년동기 대비 7%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2015년 주류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31%가 전망된다. 저도주 열풍에 따른 소주 수요 증가 및 신제품 '순하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15년 매출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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