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證]와이솔, 무선통신부품 산업으로 성장세 지속
[NH투證]와이솔, 무선통신부품 산업으로 성장세 지속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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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무선통신부품 수요 성장성이 충분”하고,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점차 과점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국내 유일의 무선통신부품업체”며, “국내 주요 거래선 내 일본 경쟁업체들 대비 점유율 상승으로 2015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6% 크게 늘어나 다른 부품업체들과 차별화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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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부품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IT기기에서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거나 증폭, 필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무선통신부품 시장은 2017년까지 연평균 15.6%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무선통신부품의 핵심 기능이 ‘연결’ 및 ‘데이터’ 송수신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향후 웨어러블,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이 개화될 전망임에 따라 수요 확장성이 매우 높다. 한편, 무선통신부품 산업은 높은 수준의 설계 기술을 요구하여 기술적 진입 장벽 존재하고, 반도체 수준의 생산라인을 필요로 하므로 초기 설비투자 부담이 있어 신규 업체가 들어오기 어렵다.

또한, 기기 간 전송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로 통신방식이 진화함에 따라 무선통신부품의 사양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단가인하 압력이 다른 범용부품들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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