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녹십자, 제약업종 '최선호주' 유지
[NH證]녹십자, 제약업종 '최선호주' 유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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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울 “매수”로, 목표주가를 250,000으로 상향 제시했다. 녹십자는 2012년 3월 일동제약 지분 8.3% 매수, 2012년 환인제약 보유 일동제약 지분 6.2% 인수, 2014년 1월 개인 주주 보유 일동제약 지분의 12.7%를 인수했다. 2015년 1분기 기준 일동제약 지분의 27.5% 보유(6,890,175주, 장부가 685억원)했다. 녹십자홀딩스 및 녹십자셀 보유 일동제약 지분 합산 시 녹십자 그룹 일동제약 지분 29.4%를 보유했다.

녹십자는 전일 자산 효율화를 통한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대상 일동제약 지분 전량 시간외매매 방식 매각을 공시했다.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32.5%에서 61.9%로 확대, 경영권 안정화 성공. 동사는 일동제약 6,890,175주, 주당 매각 가격 18,998원, 매각 금액 1,309억원, 매각 차익 624억원 관계기업처분손익 인식이 추정된다.

다만 주식처분예정일자는 계약 체결일(5월 29일)로부터 2개월이 되는 날 또는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로 2분기 혹은 3분기 손익 반영 예정. 1분기 기준 순차입금 1,373억원, 매각 금액 1,309억원 수취 시 실질적 무차입 상태가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 대상 수두백신 입찰 참여, 2015~ 2016년 7,500만달러 규모 입찰 물량 전량 수주했다. 세계보건기구 대상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 참여, 2015년 2,900만달러(전년대비+26.1%)를 수주했다.

1분기 수두백신 29억원(전년대비 -23.6%), 계절독감백신 0.0억원 달성. 백신 수출 이연 효과에 따라 2분기 매출액 2,698억원(전년대비 +14.5%), 영업이익 251억원(전년대비 +29.1%), 지배지분순이익 178억원(전년대비 +31.6%)이 전망된다. 매각 차익 3분기 반영 가정에 따라 3분기 매출액 2,912억원(전년대비 +3.1%), 영업이익 531억원(전년대비 +3.0%), 지배지분순이익 1,059억원(전년대비 +131.3%)이 전망된다.

2014년 1분기 IVIG 미국 임상 3상 종료, 2015년 3분기 IVIG 미국 허가 신청, 2016년 4분기 IVIG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된다. 한국 최초 바이오의약품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된다. 영업가치 2조3,164억원(12M FWD EBITDA 1,493억원, 코스피 의약품업종 평균 EV/EBITDA 15.5배), IVIG 신약가치 6,095억원, 자사주 217억원, 순차입금 361억원 감안 목표주가 250,000원(기존 210,000원)으로 상향, 제약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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