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LIG손해보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대신證]LIG손해보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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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IG손해보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한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미국지점의 경과보험료가 월평균 30~40억원 수준으로 감소하며 일반보험 손해율에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준비금 환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FRB에 대주주 변경 신청이 지연되고 있지만 6월 중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쟁 2위권 손보사 대비 낮은 장기 위험손해율과 일반보험 손해율 안정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지만 2015년 예상 BPS 대비 0.6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LIG손해보험 2015년 4월 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6.7% 증가했다. 4월 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6.7% 증가, ROE 16.0%다. 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일반보험 손해율 안정과 장기 위험손해율이 개선됐다. 158억원 규모의 주식처분이익 시현 때문이다.

22일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월대비 9.2%p, 전년동월대비 2.6%p 개선되었다. 영업일수가 동일한 지난해 4월 대비 손해율이 개선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미국지점의 월평균 경과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되어 전체 일반보험 손해율에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사업비율은 19.5%로 평월대비 높은 수준을 시현했다. 임단협 타결로 인하여 인건비 증가분이 한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4월 투자수익률은 4.4%로 처분 및 평가이익 168억원이 반영됐다. 이 중 158억원이 주식 처분이익으로 최근 주식 운용에서 좋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인담보 신계약은 61억원으로 3월 절판에도 불구하고 평월대비 높은 수준을 시현했다. 이는 4월 초까지 절판효과가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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