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현대글로비스, ‘신차효과’ 하반기 모멘텀 개선 기대
[현대證]현대글로비스, ‘신차효과’ 하반기 모멘텀 개선 기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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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자동차 섹터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하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와 전년대비 이익 증가세로의 전환으로 모멘텀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높은 이익 성장세로의 전환과 증설 수혜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현대증권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75,000원을 제시했다.

그룹 내 역할 확대와 증설로 인한 견조한 성장세는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해상운송의 비중 확대, 그룹 증설에 따른 CKD 매출 및 물류 확대, 그룹의 원자재 수송 증가 등으로 그룹 내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아차는 16년 가동 목표로 멕시코 공장을, 현대차는 북경 4공장과 17년을 목표로 한 충칭 5공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 3공장과 미국 2공장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견조한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벌크선 사업과 기타 물류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 강화 노력, M&A 효과 (아담폴) 등으로 제 3자 물류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17.1%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믹스개선과 우호적인 원/달러에 힘입어 14년 4.6%에서 15년 5.2%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0%, 15.1%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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