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證]코스온, 화장품 ODM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
[NH투證]코스온, 화장품 ODM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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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코스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4,000원에서 48,000원으로 41% 상향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2015년, 2016년 EPS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3.6%, 18.8% 상향했다”며 “코스온의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94%, 141%로 화장품 ODM(제조사개발생산) 업체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종 ODM 업체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2016년 기준 PER40배 수준에 15%의 프리미엄 부여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2016년 추정 EPS에 Target PER 46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코스온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중국 화장품 수요 확대, 제약업체 및 브랜드업체들 대상 ODM 공급물량 증가, 자체브랜드 홈쇼핑 판매 확대, 중국공장 정상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다.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 지속 전망

2분기 실적은 분기사상 최고치 기록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YG엔터, 홈쇼핑, 제약사, 자체브랜드 등 매출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중국공장 정상가동에 따른 성장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2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사상 최고치 전망

동사는 2분기 분기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21억원(전년대비 322%상승), 31억원(전년대비 626%상승)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요 고객사 매출확대 본격화, 자체브랜드(아가타, 블라블라) 판매 확대, 중국 주메이(인터넷 쇼핑몰)향 물량 증대 등에 기인한다. 영업이익률은 14.2%로 전분기대비 3.3%p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수요처인 아모레퍼시픽, YG엔터(문샷) 등 물량 확대 예상되어, 하반기 실적 급증세가 기대된다.

동사는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23억원(전년대비 356% 상승),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아가타 40억원(매출비중 30%), 미즈온 20억원(13%), 아모레 12억원(10%), 네이처리퍼블릭 10억원(8%) 등으로 고르게 분포한다. 영업이익률이 홈쇼핑 비용(4억원) 제거 시 14%까지 개선된 점 감안하면, 향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5년 동사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062억원(전년대비 301%상승), 153억원(전년대비 605%상승, 영업이익률 14.4%)을 기록 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9.9%, 14.2% 상향한 것으로, 상향 이유는 홈쇼핑, 중국 주메이, 아모레퍼시픽, 신규고객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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