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제일기획, 韓·中 동시 성장
[대신證]제일기획, 韓·中 동시 성장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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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GP의 60~70% 정도는 삼성이라는 매우 안정적인 기반”이라며 “2015년 국내외 경기 회복 및 M&A(14.11월 영국 기반 IRIS 인수) 성과, 그리고 삼성전자의 마케팅 회복에 힘입어 제일기획의 2015년 GP는 20%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일기획의 중국 사업 비중은 전체의 23%, 해외 중에서는 30%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 광고시장은 2014년 460억불(전년동기 대비 10% 증가)이다. 2015E 510억불(전년동기 대비 11%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종합 광고대행사이다. 영업총이익은 기준 국내 33%, 해외 67%. 국내에서는 매체 대행 53%, 광고물제작 47%이다. 매체 대행과 광고물제작 모두 기본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사업이다. 2014년 국내 경기 부진에 따라 국내 GP는 6% 감소했지만, 해외 GP는 14% 증가, 총 7% 증가했다.

중국의 수익 규모는 이미 본사 수익을 상회했다. 중국의 경기 성장 및 삼성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중저가 스마트폰 전략)로 이미 1분기 15주 중국 GP는 전년동기 대비18% 증가로 성장했다.

2014년 중국 순이익 239억원 X 33.3(중국 광고 상장사 평균 PER) = 8천억원. 중국 비중 23% 적용, 제일기획 적정 시가총액은 3.5조원, 목표주가 30천원이다. 중국의 중장기 전략은 M&A 포함 2017년 중국 GP 3천억원을 달성했다. 2017E 중국 순이익 390억원(순이익률 13% 적용) 적용시, 중국 사업 시장가치는 1.3조원, 제일기획의 적정 시가총액은 5.6조원, 목표주가 50천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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