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證]경제지표 부진, 2영업일 연속 미국채 금리 하락
[신한투證]경제지표 부진, 2영업일 연속 미국채 금리 하락
  • 신한금융투자 강승원 연구원
  • 승인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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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기존주택매매는 504만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523만건을 크게 하회했다. 5월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53.8로 시장전망치인 54.5 하회.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에 미국채 시장이 강세로 시현됐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5.81bp 하락하며 2영업일 연속 금리가 하락했다. (동기간 9.8bp 하락)

미국채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전일 MBS 10년물 입찰에서 2,800억원 미매각 되면서 매수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단기구간도 외국인이 3영업일 연속 3년 국채선물 순매도하며 수급 불안우려가 지속됐다.(동기간 2,409 계약) 시장의 눈치보기 지속되며 약보합세로 이어갈 전망이다.

장초반 시장은 다소 비둘기적인 4월 FOMC 의사록과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 강세로 진행됐다. 다만, 11시경 MBS 10년물 5,900억 입찰에서 2,800억원 미매각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은 약세로 반전됐다. 특히, MBS 10년물 미매각에 장기구간 위주로 시장이 약세 반전하며 커브 스티프닝이 진행됐다. 국고 3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0.2bp, 1.6bp 상승했다. 현물시장에 동조화되며 3년 국채선물은 보합마감했지만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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