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證]제이브이엠, 2분기까지 수익성 악화 지속 전망
[신한투證]제이브이엠, 2분기까지 수익성 악화 지속 전망
  •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연구원
  • 승인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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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의 낮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Trading BUY’로 낮추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79,000원에서 64,000원으로 하향했다. 2015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703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37.7배를 적용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인 ADC(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의 본격적 판매가 올해 상반기에서 내년으로 지연됐고, 새로운 미국 파트너 사 발굴은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하다.

제이브이엠의 1분기 매출액이 20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26억원을 하회했다.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하는 미국 파트너 사 중 한 곳과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한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했다. 수익성이 좋은 소모품 매출이 8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원가율이 1.8%p 개선됐다. 하지만 작년 3분기 유럽 자회사 HDM 인수로 인한 비용 증가(급여)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2분기 매출액은 183억원으로 예상한다. 미국 파트너 사와의 거래중단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새로운 협력사 발굴 및 거래 시작은 3분기 이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감소할 전망이다. HDM인수에 따른 비용의 증가로 올해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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