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채널 내의 완급 조절
외국인의 매수 여력 증가 및 국내 우량주의 매력적인 가치평가 수준을 고려하면, 우량주 중심의 차별화 (Nifty Fifty) 장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음. 가치평가 측면에서 국내 증시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과정에서 추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월 급격한 상승에 따라 단기적으로 확대된 지수와 제반 이동평균선 간의 간격이 좁혀지는 이격 조정 과정이 전개될 수 있으나, 신흥시장 랠리를 뒷받침하는 요인들이 유지되고 있어 국내 증시의 중기 상승 채널( 예상 범위 820~900)이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조정 시점에서 기간 상승율이 낮았던 중소형주 혹은 주변주에 매기 확산을 기대하기 보다는 실적 모멘텀이 강한 전기전자, 은행 및 업황 호조가 예상되는 철강, 화학, 운송 업종의 대표 우량주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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