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토비스 주가급락, 펀더멘털에 영향 없다
[NH투자證]토비스 주가급락, 펀더멘털에 영향 없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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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의 전일 주가하락은 임원들의 지분 0.69% 축소에 기인했다. 임원들의 지분매각은 개인적인 사유로 동사의 펀더멘털과는 상관없다. 토비스의 카지노 모니터 성장세는 이상 없으며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8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수기회이다.

NH투자증권 손세훈연구원은 “토비스는 카지노 모니터 사업부의 성장세는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신제품과 카지노용 터치패널 내재화가 일부 적용되어 2분기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비스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983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647억원”으로 예상했고 “2015년 PER을 보면 경쟁사인 코텍은 22.0배인 반면, 토비스는 5.8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토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는 25,000원 유지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15년 EPS의 8.9배 수준으로 51%의 상승여력 보유한다”고 했다.

전일 토비스의 주가는 1,850원 하락하며 10.22% 급락했다. 이는 전일 최대주주 지분 변동 공시 때문이다. 언론에는 김용범 대표이사 지분율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다.

정확한 내용은 김용범 대표의 지분 축소가 아닌 특별관계자 2인인 이영철(재무총괄 부사장), 김익수(마케팅 이사)의 장내 매도(매도시기 5월 11일, 12일)이다. 지분율은 0.69%, 매각규모는 약 15억원 규모이다.

임원들의 지분 매각은 개인적인 사유인 것으로 보이며 동사의 펀더멘털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그럴 염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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