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대만과 싱가포르 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홍콩 시장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업들의 긍정적인 분기 실적에 힘입어 전일대비 1% 상승한 6375.38에 마감됐다. 중국과의 교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에 한몫 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ST) 지수는 0.3% 높은 1848.36을 나타내고 있다.
테마섹홀딩스의 지분 매각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싱가포르텔레콤은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2%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0.3% 하락한 1만3289.37을 기록했다.
부동산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선흥카이가 1.35%, 청쿵이 0.35% 상승한 반면 핸더슨랜드는 1.9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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