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자카르타서 '신제품 발표회'
동부대우전자, 자카르타서 '신제품 발표회'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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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메리어트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발표회를 진행하고, 동남아 시장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가전양판점인 일렉트로닉시티, 일렉트로닉솔루션, 베스트뎅키 등 100여개 고객사의 200여명의 가전유통 관계자들과 영업본부장 신정수 사장, 박희홍 동남아총괄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가전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남아시장에 역점을 두는 이유는 중남미, 중동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 그 동안 영업기반이 취약했던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매출 및 수익 확대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다. 동남아지역은 인구 62천만명, GDP 58천억달러(2013년 기준)의 시장으로 연 평균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마켓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프리미엄과 현지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냉장고 16모델, 세탁기 13모델,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4모델, 에어컨 3모델 등 총 38개의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용량 3도어 냉장고, 레트로 디자인의 소형 콤비냉장고 더 클래식’, 세계최초 벽걸이 세탁기 미니등 프리미엄 전략 가전제품을 공개했다.

동부대우전자 작년 10월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영업법인과 호주 시드니에 영업지사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아세안 10개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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