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저소득 취약계층에 창업 지원
KDB나눔재단, 저소득 취약계층에 창업 지원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5.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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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은 KDB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KDB창업지원기금 창업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담보없이 소액의 창업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180%이내의 저소득층으로, 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원, 연 금리3%,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물론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KDB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사업은 20055곳에 7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4개소에 약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사회적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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