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용준과 구소희씨가 결별했다”며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말 할 수 없다”고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밝혔다.
지난 2013년 구 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지 1년2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한 때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차녀인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뉴욕 시라큐스 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구 씨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그리고 구 씨는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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