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47·본명 배성우)이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탁재훈이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부인이 주장하고 나선 것.
앞서 한 매체는 탁재훈과 이혼소송 중인 아내 이효림 씨가 “30대 여성 2명, 20대 여성 1명 등 3명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들을 상대로 각각 5천만원씩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씨 측은 남편이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채 A씨 등에게 수억원의 돈을 썼으며, 소송 중에도 외도를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외도 주장은)사실무근이다.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다”고 맞섰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 씨를 상대로 결혼 13년 만에 소송을 냈다. 또 탁재훈은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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