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힙합 듀오 지누션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27일 매체에 따르면 최근 지누션은 컴백을 확정하고 신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누션은 지난해 말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지누션 컴백은 ‘토토가’ 열풍 때문만은 아닌 션이 지누션으로서의 컴백을 몇 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션은 ‘토토가’에 출연해 "대중들이 내가 사회복지사인 줄 알아 '토토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토토가’를 통해 지누션은 대중들에게 아직 현역에서 뛸 수 있는 힙합듀오로 인식됐고, 이를 발판 삼아 컴백을 앞뒀다.
한편 지난 1997년 데뷔한 지누션은 '말해줘', '전화번호'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 받았지만 약 11년 넘는 시간 동안 신곡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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