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신고 누락으로 인해 탈세 의혹을 받은 배우 장근석이 ‘삼시세끼’에서 하차했다.
tvN은 15일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장근석 씨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장근석이 ‘삼시세끼’에서 하차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을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장근석의 하차로 예정보다 한 주 미뤄진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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