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삼둥이 외모 비하 논란은 악마의 편집 때문..."
김부선, "삼둥이 외모 비하 논란은 악마의 편집 때문..."
  • 박현서 기자
  • 승인 2015.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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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8일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에서 김부선은 "못생긴 게 귀여운 거야. 얼굴이 조그맣고 쌍커풀이 딱 지고 코 오뚝하지 않은 그런 모습이 마치 못난이 삼형제 같다"라고 평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에서는 김부선이 삼둥이의 외모를 두고 평가를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에 김부선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일국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제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아세요? 대한민국만세 부모들이 애기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건만,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으로 날또 힘들게 하네요. 정말 유감입니다. 염피디 김피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댓글로 "장염으로 촬영을 할수없는데도,그들 욕심? 채우려고 일주일에 한 번 촬영하기로 약속했음에도 2주를 해줬고 그 와중에 송일국 씨네 가족들 애기들만 강제 시청요구했고 너무 화가나서 그런말은 했어요"라며 '못난이' 발언에 대한 해명을 했다.
또한, "저렇게 잘사는 집 아이들..호화롭게 사는 애기들만 방송에서 보여주는것이 문제다. 작은집에서 여유없이 근근히 살아가는 집 부모들은 얼마나 위화감이 생기겠는가? 좋은 교양프로 같은것도 좀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항의? 하던차였고 방송에서 무조건 잘사는집 애기들만 보여주는거 문제있다고 했지요. 세상에 그 천사같은 귀여운 애기들에게 독설을 날렸다고 언론에서 마녀사냥을 시작했네요. '작정하고 본방사수' 날 이용하시려고 작정하신것 같은데 정말 해도 너무 하십니다"라며 그의 불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다양한 사람들이 TV를 시청하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부선은 현재 딸 이미소와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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