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1920선 회복
[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1920선 회복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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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192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10.85포인트(0.57%) 오른 1926.4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3억원, 126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9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6.2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의료정밀 토인업, 운수창고, 증권 등도 올랐다. 반면 은행, 건설업, 기계, 보험,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만에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은 각각 8.35%, 8.23% 급등했다. 특히 제일모직은 주가가 장 중 174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삼성생명과 KB금융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10.76포인트(1.98%) 상승한 553.7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3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49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9.85% 급등했으며 출판매체도 4.08% 올랐다. 또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는 3%이상 상승했다. 통신장비, 종이목재, IT부품, 정보기기, 비금속, 컴퓨터십스, 반도체 등도 1%이상 뛰었다. 반면 건설과 음식료담배는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103.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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