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000칼로리, '줌바댄스' 화제
1시간에 1000칼로리, '줌바댄스' 화제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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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공통 관심사가 된 ‘다이어트’. 최근 가장 인기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줌바댄스’다. 이영돈PD가 일주일에 4㎏을 감량해 이슈가 된 가운데 손담비, 한영, 이숙영 등 많은 방송인들이 줌바댄스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 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이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해 몸매관리는 물론 건강도 유지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스텝이 반복되고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1시간에 1000칼로리가 소모돼 최상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손꼽힌다. 이영돈PD는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줌바댄스를 배워 1주일 동안 체중 4㎏ 감량과 6cm의 허리사이즈 줄이기에 성공했다.

1990년대 콜롬비아에서 우연히 시작된 줌바댄스는 현재 전 세계 150개국 1천400만 명이 즐기는 대규모 피트니스 산업으로 성장했다. 강사이자 댄서인 알베르코 페레스가 에어로빅 음악 테이프를 놓고 와 대신 라틴음악을 틀고 에어로빅을 춘 것이 소위 대박이 났다. 2000년대 초반에는 미국을, 후반에는 유럽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까지 줌바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 힐링채널 마운틴TV는 매주 월, 화 아침 8시 30분마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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