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힐러' 속 자꾸 눈이 가는 배우
지일주, '힐러' 속 자꾸 눈이 가는 배우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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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가 ‘힐러’ 첫 방송 속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겨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8일(월),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하며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힐러’ 속 지일주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아버지 ‘서준석’으로 과거 회상씬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부비판을 담은 해적방송을 진행하는 엔지니어로 분하여 경찰들을 따돌리며 긴장감 있는 장면을 그리는가 하면, 친구들과 술자리를 틀어 끈끈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등 짧지만 강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비밀의 실타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지일주는 MBC ‘골든타임’, KBS 'TV소설 삼생이‘, tvN'빠스켓 볼’, MBC ‘호텔킹’ 등 다수의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비주얼에 안정된 연기력까지 겸비한 ‘검증된 배우’로 자리 잡으며 ‘힐러’를 통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어떻게 매료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올 겨울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대를 자극할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로, 오늘(9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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