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엄태웅은 이번 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엄태웅의 전격 합류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로운 활약을 불어 넣게 됐다.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지난 2013년 1월 9일 결혼한 엄태웅은 부모의 비주얼을 그대로 빼닮은 엄지온(2) 양과 함께 '슈퍼맨'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의 합류에 이어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딸 이하루는 하차를 결정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로서의 활동에 더 무게를 두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분량은 올해 연말까지 방송되며 엄태웅 가족의 이야기는 2015년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엄태웅은 다음주에 시작될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이번 주 스케치 촬영을 한다.
한편 '해피선데이'는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선두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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