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 4년째 지원
외환은행,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 4년째 지원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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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입양 대상 아동을 위한 첫돌 잔치를 진행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손병국 사무국장(사진 오른쪽)이 첫 돌을 맞이한 입양 대상 아동과 위탁모 등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www.kebfoundation.org)은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와 ‘2015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 행사를 갖고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국외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연간 1만 명 이상의 아동이 가족과 분리되어 국가의 보호 아래 성장하는 가운데 2012년8월 시행된 입양특례법에 의해 입양 대상 아동의 보호기간이 길어지고 첫 생일을 보호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축하 행사 없이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를 통한 위탁가정의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과 성장 후 돌 사진 등에 의한 첫 생일 추억 제공, 국외 입양 아동의 향후 친부모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4년째 입양 대상 아동 돌잔치를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국외 입양 아동에게 돌 사진을 통해 첫 생일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앞으로 새로운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돌잔치를 지원해주어야 하는 입양 대상 아동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저소득·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지원 및 국제구호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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