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가입 설계의 방법 - 1 pp
[보험] 보험가입 설계의 방법 - 1 pp
  • 홍성민(제일은행)
  • 승인 200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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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수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가계수지를 분석한다는 것은 데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파악하는 것이다. 수입에는 일시적인 수입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이 있다.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수입의 규모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보험계약은 거의 은퇴시기까지 이루어 지는 장기 지출계약이기 때문이다. 지출 측면에서의 보험가입 기준은 소비지출과 비소비 지출 중 소비지출의 규모가 향후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에 달려있다. 즉 소비지출의 증가를 예측할 때 지출의 증가가 매우 커서 적금조차 불입할 수 없을 정도라면 보험의 가입규모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대체적으로는 소득의 20%내외를 저축하는 가정이라면 5%내외의 보장보험료 지출이 적절할 것이다. 이보다 높은 소득수준이라면 7~8%선의 보험료 지출도 용인할 만 하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기준이므로 반드시 설계를 통해 가입규모를 결정해야 한다. ▒ 자신에게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을 파악한다 충분히 규모의 보장을 그것도 모든 위험에 대해 보호를 받는 다는 것은 빠듯한 가정의 재정상 거의 불가능 하다. 따라서 가장 발생가능성이 높으며 발생시 가족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보험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고가 자신에게 가장 발생확률이 높은지는 보험 설계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 만약, 제공하지 않는다면 근거 자료를 요청해야 한다. 사망 등의 원인은 남자와 여자, 직업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젊은 시절에는 교통사고 등의 재해 사망확률이 높고 나이가 들면 암 등의 질병사망 확률이 높다. 또한 질병 중에서도 발생확률이 높은 질병이 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불안하다면 알기 쉽게 종신보험 등을 가입하고 추가로 발생확률이 높은 위험에 대해 특약으로 가입하면 좋을 것이다. ▒ 최소한의 가입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최소한 2억원은 있어야 가족들이 생활해 나갈 수 있다면 2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험을 설계해야 한다. 그러나 재정적 상황이 도저히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면 보장 규모를 조금은 줄일 수 밖에 없다. 다만 줄어든 보험규모는 향후 재정적 상황이 나아지게 되면 추가로 가입하면 된다. 보험은 일찍 가입할수록 부담하는 보험료는 줄어든다. 이 때문에 자신의 재정적 상황을 무시하고 조금 더 가입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보험 전문가들이 마케팅을 해나갈 경우에도 이러한 상황을 강조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보험에 가입하라고 권한다. 즉, 지금 가입하면 나중보다 훨씬 싸다는 이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물론 그 말은 맞는 것이긴 하지만 이렇게 무리할 경우 중도에 불입하지 못하거나 가입 해지로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보험료가 자꾸만 비싸지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이고 보험료를 불입해야 할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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