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와 운명 ④> 홍준표 경남도지사
<사주와 운명 ④> 홍준표 경남도지사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4.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庚戊辛
子戌卯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사주는 간여지동(干與支同)의 사주이다.

간여지동 사주란 일주(日柱)에 천간과 지지가 형태상 같은 글자이거나 포태법(胞胎法)으로 건록(建祿), 또는 제왕(帝旺)의 자리에 임()한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일주가 갑인(甲寅), 을묘(乙卯), 경신(庚申\), 신유(辛酉), 임자(壬子), 병오(丙午), 정사(丁巳), 계해(癸亥), 무진(戊辰), 무술(戊戌), 기미(己未), 기축(己丑)에 해당하면 간여지동 사주가 되는 것이다. 일주 뿐만 아니라 사주 전체 즉, 연주(年柱)나 월주(月柱), 시주(時柱)에 자리하고 있어도 간여지동 사주가 된다. 다만, 그 작용력 면에 있어 타주(他柱)보다는 일주에 임한 간여지동의 영향력이 더 크게 발휘 된다고 할 수 있겠다.

간여지동 사주의 특징은 배우자와의 관계나 건강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보며 자신의 주장이 강한 탓에 타인과 잦은 마찰을 불러 일으킨다. 그로인한 구설과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해석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명리학적 풀이에만 의존하는 것이며, 현대사회의 시각에서는 독립심이 강하고 개척정신이 강한 사람으로 좀 더 유동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해석한다는 점을 인지(認知)해야 할 것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일주는 기미(己未) 일주이다. 기미 일주의 특징은 앞서 언급했듯이 주체의식이 강하다. 포태법 역시 관대(冠帶)에 자리하고 있어 이러한 주체의식에 힘을 받쳐주는 형태를 띠고 있다.

기미 일주는 순직하고 부드러운 인품을 근본으로 삼고 있는 중정(中正)의 소유자다.

다만, 의심이 많고 성품이 까다로운 것이 다소 흠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지혜가 요구되는 일주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법대 출신인 그는 1982년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을 한다. 이때는 계유(癸酉) 대운 임술(壬戌)년으로 대운이 장생(長生)에 임하고, 세운(歲運)은양궁({{)에 자리하고 있다. 사법시험에 있어 여러 번 고배를 마신 것은 연지(年支)와 월지(月支)의 충()으로 인해 인성이 깨지면서 비롯된 것이다.

임술년(壬戌年)의 시험운은 연지의 오()와 오술합(午戌合)을 하며 월지와의 자오충을 합으로 해소하니 합격이 가능한 운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0여년의 검사직을 이어오던 그는 검사직을 사퇴한 후 1995년 김영삼 신한국당 총재에 의해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1996년 제 15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제 18대 총선까지 총 4선 의원을 역임하게 된다.

달도 차면 기운다고 했으니 2012년 임진(壬辰)년 그는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지만, 낙선 했다.

그에게 있어 2012년 당년(當年) 전반기 운세는 용신(用神)의 기세가 급격히 하락하는 비운의 시기였기 때문이다. 비록 5선에서 낙마한 그였지만, 2012년 하반기 운세는 그야말로 높은 말 안장 위에 앉아있는 형상 즉, 반안(攀鞍)의 기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다.

모래시계란 드라마로 잘 알려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현재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율 4위다. 4위라는 기록은 그저 수치에 불과하다.

太仁居士(태인거사)

네이버 카페사주와운명의 운영자겸 사주 상담가
HP : 010-2021-0543
e-mail : afrofia@naver.com
http://cafe.naver.com/sajoofate
사주·운세·궁합·작명·택일·취업·사업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