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기념 엠블럼(Emblem) 발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기념 엠블럼(Emblem) 발표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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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작품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2014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메인 컬러인 '블랙(Black)과 레드(Red)'를 기본으로, 작품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골드(Gold)'컬러를 추가해 디자인되었다.

역사와 작품이 가진 클래식함을 표현하기 위해, 유럽의 주요 엠블럼에서 볼 수 있는 방패형의 테두리를 두었고, 좌우로 골드 그라데이션을 다른 톤으로 하여 지킬과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또한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 안에는 작품의 배경시대 양식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최원철 기획팀장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만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그 어떤 작업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단순히 10주년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작품의 특징과 10년 간의 이야기, 그리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쌓아 온 한국 뮤지컬에서의 가치를 담기 위해 디자이너와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다.

이어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만드는 작업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가진 이미지와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해야 하는 작업이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는 초연 작품의 메인 이미지를 구상하는 작업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L. Stevenson)의 “지
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이라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 하고 있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는 1997년 초연되었고,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여 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이다.

2004년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 공연에는, 초연 당시 참여했던 거의 모든 스태프들
과,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다.

공연정보
공 연 명 뮤지컬<지킬앤하이드>
공 연 기 간 2014년 11월 21일 ~ 2015년 4월 5일
공 연 장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작 곡 프랭크 와일드혼 (Frank Wildhorn)
작 사
프랭크 와일드혼 (Frank Wildhorn)
레슬리 브리커스 (Leslie Bricusse)
스티브 쿠덴 (Steve Cuden)
대 본 레슬리 브리커스(Leslie Bricusse)
원 작 로버트 스티븐슨 (Robert L. Stevenson)
프 로 듀 서 신춘수
연 출 / 안 무 데이비드 스완 (David Swan)
홍 보 담 당 이주희 02-556-8556(309) 010-6316-0709 davej.lee@odmus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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