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가장 아름다운 입맞춤이 시작된다
뮤지컬 <드라큘라>, 가장 아름다운 입맞춤이 시작된다
  • 정경화 기자
  • 승인 2014.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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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7월 15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시작한다.

2013년 말부터, 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던 공연애호가들과 평단은,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등의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드라큘라>의 주요캐스트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은 고조되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주요 언론사와 예매처의 뮤지컬 관객에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62.1%)이 2014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뮤지컬<드라큘라>를 선택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신춘수는 ‘독창적인 한국 프로덕션’이라는 일성(一聲)으로 뮤지컬
<드라큘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뮤지컬 ‘닥터지바고’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이며,
공연을 제작하며, 크리에이티브팀들과 배우들을 가장 괴롭혔던 공연으로, 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디뮤지컬컴퍼니의 강점인 ‘논레플리카(non-replica)’ 역량을 쏟아 부었다. 제작 발표회 등, 주요 홍보/마
케팅 행사를 취소하며, 스토리와 무대/조명/음향/음향 등의 디자인, 배우들의 연습 등, 작품 완성에 모든
힘을 기울였다. 이전 한국에서 공연되었던 체코 버전의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공연이며, 이전 브로드웨이
버젼보다 새롭고 세련된 공연이 될 것이다. 스토리라인, 음악,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등 거의 모든
부분에 변화를 주었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 “드라큘라(Dracula)”가 원작인 뮤지컬 <드라큘라>
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되었던 대형 뮤지컬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독창적인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특히 2014년 한국에서는 첫
번째 브로드웨이 리드프로듀서로 데뷔한 프로듀서 신춘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작곡가로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이해한다는 연출가 데이비드 스
완 등, ‘지킬앤하이드’의 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014년 최고의 뮤지컬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했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유려(流麗)하고, 로맨틱한 음악과 드라큘라와 미나의 슬프고도 운명적인 사랑을 강
조한 스토리, 현대적인 해석이 더해진 고딕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대디자인과 의상, 이전 해외 공연들과는
다르게 새롭게 디자인되어 극적인 흐름을 더해 줄 조명과 음향 등, ‘국내 최고의 캐스트와 최고의 크리에
이티브팀”이 참여함으로서 또 다른, 한국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작’을 탄생시킬 것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회의 프리뷰(7월15,16일)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7일부터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예
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시작한다.

(공연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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