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4일) `미스 에이전트` 등
[일요 하이라이트] (4일) `미스 에이전트` 등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스 에이전트(SBS 오후 10시55분)=`시티즌`이란 범죄자가 여기저기서 폭발사건을 일으키자 FBI 요원들은 긴장한다. `시티즌` 범죄 행위의 특징은 사건을 일으키기 전 예고 편지를 보낸다는 점.그러나 편지 내용이 수수께끼 같아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가 힘들다. 어느 날 `시티즌`이 또 편지를 보내오고 여자 FBI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가 이를 해독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다음 공격 장소가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라는 걸 알아낸다. □취재파일 4321(KBS1 오후 9시30분)=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이 암환자일 정도로 국내 암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암 퇴치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암 퇴치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우 국가 주도로 운영되는 국립 암 센터를 중심으로 거대한 암 정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암 완치율과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국립 암 센터를 취재해 우리의 암 퇴치 사업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알아본다. □밴디트(MBC 밤12시30분)=반항적이고 시니컬한 폭력전과자 루나,매력적인 결혼 사기범 엔젤,연약한 심성의 살인미수범 마리.감옥에서 만난 이들은 각자의 소질을 살려 록 밴드를 결성한다. 하지만 경찰의 날 기념파티에서 공연 제의를 받은 이들은 드러머가 없어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실력 있는 드러머 엠마를 발견하고 한 팀을 이루게 된다. `밴디트`라 이름 붙인 그들의 음악은 이제 자유에 대한 열망과 분노를 발산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드라마 시티(KBS2 오전 9시50분)=명순은 갑작스런 사고로 하루 일찍 아이를 출산한다. 늘 자신의 이름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명순은 남편 정인과 상의해 갓 태어난 딸에게 `해솔`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한편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정인의 부모가 부랴부랴 상경한다. 정인아버지는 병원을 나서면서 명순에게 봉투를 건네고 돈봉투인 줄 알고 좋아하던 명순은 봉투 속에 `미화`라고 적힌 작명종이를 보고 기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