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평가, 홈플러스 3년 연속 최하위
동반성장 평가, 홈플러스 3년 연속 최하위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 동반성장위원회

홈플러스, 농협유통,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쓰리엠, 이랜드월드 등이 14개 대기업이 협력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한 결과 14개사가 '최우수', '우수'와 '양호' 각각 36개사, 14개사가 '보통'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14개 기업이 동반성장 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홈플러스는 3년 연속 개선 기업에 속했다.

보통 등급을 받은 기업은 농협유통, 대상, 동원F&B, 르노삼성자동차,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홈플러스, BGF리테일, LF(舊LG패션), STX중공업 등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포스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코웨이, SK텔레콤, SK C&C, SK종합화학, KT 등으로 나타났다.


또 대림산업과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롯데마트, 한국GM, 등 36개사는 우수 등급을, 계룡건설과 농심, 대우건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효성, 현대엘리베이터, KCC 등 36개사는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100개 대상 기업 중 98개 기업이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대한 이행평가와 중소기업 체감도조사 점수를 합산해 4등급으로 산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