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 한국전력(한전)이 1분기 실적에서 지난해 11월 전기료 인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전은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점정) 1조2천2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8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한 14조7천726억원을 올렸고, 순이익도 5천612억원으로 249.9%나 증가했다.
이렇게 한전의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은 지난해 11월 전기요금 인상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전은 작년 11월 전기요금을 평균 5.4% 올린 바 있다.-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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