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음악영재에 명품 악기 지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음악영재에 명품 악기 지원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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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이 금호영재 출신 첼리스트 김범준(20, 남)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19, 여)씨 등 음악영재에게 17-18세기에 제작된 명품 고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범준씨와 임지영씨는 각각 1600년대 첼로 마찌니(Giovanni Paolo Maggini, Brescia c.1600)와 1774년산 과다니니 (Joannes Baptista Guadagnini, Turin 1774)를 향후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기간을 연장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악기 보험금도 재단에서 부담하여 재정적인 부담 없이 연주활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김범준씨는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대학원에, 임지영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학도들로, 이들은 악기대여를 위한 오디션을 거쳐 이번 악기후원의 대상으로 선발되었다.-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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