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생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대학생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4.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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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6년째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1,068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 ‘삼성전자’가 18.3%로 1위에 올랐다.

2위 ▲ ‘현대자동차’(6.7%)도 전년도와 순위가 같았다. 다음으로 ▲ ‘포스코’(5%), ▲ ‘CJ제일제당’(4.1%), ▲ ‘대한항공’(3.8%), ▲ ‘LG화학’(2.3%), ▲ ‘NH농협은행’(2%), ▲ ‘기아자동차’(2%), ▲ ‘SK텔레콤’(2%), ▲ ‘LG전자’(2%)가 10위 안에 들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SK텔레콤’은 ‘높은 연봉’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CJ제일제당’과 ‘LG전자’는 ‘휴식, 의료,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대한항공’은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 '업계 기술력, 전문성'을, ‘LG화학’은 ‘근무환경, 조직문화’, ‘업계 기술력, 전문성’을, ‘NH농협은행’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선택 이유로 들어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응답자의 48.9%가 대기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업계 전문성, 능력’(16.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12.8%), ‘출신학교(학벌)’(11.8%), ‘학력’(9.7%), ‘성실함, 인성, 열정’(9.3%), ‘인재상 적합성’(8.9%), ‘인턴 등 실무경력’(6.7%), ‘외국어 회화 능력’(5.4%), ‘자격증’(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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