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민준호 <나와 할아버지>서 연출 극본 배우 1인 3역 '화제'
연극인 민준호 <나와 할아버지>서 연출 극본 배우 1인 3역 '화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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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조나단 기자]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대학로에서 화제다.

<나와 할아버지>는 연출가 민준호가 극본, 연출, 배우 등 1인 3역을 동시해 소화했다는 점에서 연극팬들에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다. 그는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13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을 당시, 인간적이며 진정성 있는 작품에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민준호는 “오랜만에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게 떨리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공연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았던 작품이라 편안하게 준비 중이다. 진짜 작가로서 보여드릴 저의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소박한 감동을 가져가시길 바란다” 고 했다. 

인간적인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4월 20일(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600-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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