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속사, 법적대응 나선 '내막'
김연아 소속사, 법적대응 나선 '내막'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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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권민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지나친 지나친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7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한 매체에서 교제 기사와 사진을 공개한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고 했다.

올댓스포츠는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섰다.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소속사가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한데는 일부 언론을 비롯해 SNS, 블로그 등에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되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인터넷연예전문매체인 디스페치가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여러 매체에서 보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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