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박태현 기자] 그룹 비스트 메인보컬 양요섭이 만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풀 하우스> 의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풀하우스>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남겨둔 풀하우스에 살고 있는 작가지망생과 아시아권 유명스타와의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서 양요섭은 스타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투른 이영재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가수 비가 맡았던 이영재 역을 맡게 된 양요섭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로맨틱한 연기변신에 나선다.
양요섭은 지난 2011년 <광화문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출중한 보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검증 받았다. 지난해 10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주인공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로 제작된 <풀하우스>는 국내 만화 인기차트 1위를 석권하고, 드라마 성공으로 다시 한번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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