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포트폴리오 구성만 잘해도 남보다 많이 번다
재무포트폴리오 구성만 잘해도 남보다 많이 번다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4.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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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란 원래 서류가방 또는 자료 수집철이라는 뜻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가에서는 투자자가 보유하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금융자산의 명세표의 개념으로 변화했다. 요즘은 투자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이 서로 다른 투자 대상에 자산을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기대 수익을 높이기 위한 자산분산을 의미한다.

재무설계에서 적용되는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재무 목표와 현재의 재무 상황,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자산 배분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설계하여 고객의 재무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폭 넓게 지칭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이론은 투자수익과 투자위험의 두 변수를 사용하여 동일한 위험에서 가장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을, 같은 수익률에서는 가장 위험이 낮은 투자대상을 연결한 효율적인 경계선을 도출하게 되는데, 이때 투자자가 선호하는 투자수익과 위험을 나타내는 투자성향곡선과 효율적 경계선과의 접점에서 투자의 결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함께 고려한다면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투자성향이란 고객의 투자 허용도를 측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론적으로 투자성향은 다양한 효율적 투자 방법 중 고객이 선호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기 위해 측정된다. 투자성향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특히 시장 상황이나 고객의 개인 성향에 의해 변경되므로 주기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투자성향은 크게 5단계로 구분이 가능하다.

첫째, 안정형으로 원금 손실이 없으며, 확정적이거나 확정 가능한 확정 이자를 지향하는 투자성향으로 고위험 자산 배분이 ‘0’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적극적인 금융상품 투자보다는 제2금융권 예금, 절세 효과의 활용, 기간배분 및 분산으로 효율성 극대화 전략이 필요하다. 기대수익은 정기 예금 +1~2% 내외이고 위험정도는 원금과 일정한 이자가 보장되어야 하는 성향이 있다.

둘째, 안정추구형으로 예기치 못한 급격한 변동이 없는 한 원금은 보장되어야 한다. /중위험 자산으로 원금은 보호되고 고위험 자산으로 추가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이다. 기대수익은 정기 예금 +3~5% 내외 정도이다.

셋째, 위험중립형으로 일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저/중위험 자산으로 원금의 85% 이상이 보호되고 고위험 자산도 보수적인 성향으로 가치주, 대형주, index 등에 투자되어야 하는 성향이다. 기대수익은 정기 예금 +5~7% 이내이다.

넷째, 적극형으로 기대 수익을 높이면서 위험을 일정 부분 부담할 수 있는 투자성향으로 고위험 자산 중에서 일부만 안정적인 수익 추구에 편입하고 있다. 기대 수익은 정기예금 +7~9% 이내이고 원금의 70% 이상이 보호되어야 한다.

다섯째, 공격형으로 예측에 따른 수익 기대가 매우 큰 투자성향으로 위험을 부담하더라도 수익 우선의 투자를 지향한다. 고위험 자산의 상당 부분을 성장주, 소형주,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고 기대수익은 정기예금 +9~12% 이내이고 위험의 정도는 원금의 50% 이상은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이렇듯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단계별로 자산을 늘리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로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만 잘해도 남들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특히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최근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어드바이스로 한국FP그룹의 재무설계사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FP그룹은 재무설계원칙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두 보유한 종합재무설계 전문기업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거나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직장인은 홈페이지(www.finance119.com)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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