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시장의 블루오션,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 대출채권 투자
투자시장의 블루오션,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 대출채권 투자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3.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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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씨(59)는 정년퇴직을 눈앞에 둔 현직 공무원이다. 김씨는 앞으로 나올 공무원 퇴직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재테크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에 접속해 투자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되는 펀드, 금리가 높은 은행 등을 알아봤지만, 만족할 만한 안정성과 수익률이 가능한 상품을 찾지 못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주식투자를 할 수도 없어 고심하고 있었는데 최근 친구의 권유로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씨처럼 중수익 이상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투자시장으로 떠오르는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에 기관, 개인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머니옥션은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대출신청을 하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그 대출채권에 투자를 하는 구조이다.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저축은행, 캐피탈의 인터넷 대출과 방식이 동일해 쉽게 신청을 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많은 대출신청건 중 리스크가 적고 이자율이 높은 대출채권을 선택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김씨가 가장 크게 끌린 점은 대출채권 투자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편이고 예적금 금리보다 수익율이 높다는 장점 때문이다.
 
국내 은행권의 평균 예적금 금리는 3.4% 정도인 반면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은 연체와 원금손실을 감안하고도 연 8~12% 정도의 중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소액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다.
 
실제로 머니옥션에 투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매월 지급받는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함으로서 복리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머니옥션에는 매일 약 70여건이 넘는 대출채권 투자건이 등록되고 있어 투자자는 자신에게 알맞은 투자건을 선택할 수 있다.
 
머니옥션 관계자는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전략을 세우고 있고 대출심사와 채권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우량 투자건을 발굴하여 투자자의 수익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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