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국순당 하락장서 3% 상승
코스닥 시황 국순당 하락장서 3% 상승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닥 시장이 4일만에 하락해 46선으로 후퇴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0.90 포인트(1.88%)가 떨어진 46.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50 포인트가 내린 47.1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점차 확대해나갔다. 개인은 1백48억원을 순매수,4일 연속 "사자"에 나섰으며 외국인도 4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1.25% 올랐고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이 강보합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약세였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는 각각 4.58%와 4.76% 급락했다. 반도체와 통신서비스도 2.35%와 2.32%씩 떨어졌다. 통신장비(1.44%) 의료.정밀기기(1.40%) 소프트웨어(1.68%)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는 KTF가 1.91%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기업은행(3.14%) NHN(5.53%) LG텔레콤(2.49%) 옥션(4.14%) 다음(3.67%) 하나로통신(3.53%)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였다. 다만 내수주인 국순당은 3.27% 올랐고 파라다이스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신규 등록주인 상화마이크로텍은 8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휴먼정보기술 삼우통신 삼화기연 등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전날까지 1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던 엠바이엔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