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동아엘텍, 제일모직 전자소재 사업 강화 수혜
[현대證] 동아엘텍, 제일모직 전자소재 사업 강화 수혜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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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088130)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억원, 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업인 검사장비의 매출이 158억원으로 전년동기 84억원에 비해 큰 폭 증가하는 것이 실적호전의 주원인이다. 4분기에는 자회사 선익시스템 매출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다.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을 에버랜드에 매각한 자금을 이용해 전자소재 부문에 대한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모직과 제일모직이 최근 인수한 Novaled 모두 동아엘텍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의 OLED 증착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이 두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면 선익시스템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주고객인 LGD와 중국의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증설로 실적이 호전되는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약 2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확보하고 있고 ROE 16%에도 PBR 1배에 불과해 가치주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적호전의 주가 반영이 미미해 적정주가 12,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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