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사절단에 이어 베트남 방문도 동행 유력...여성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미국 방문 시 경제사절단에 이어 이번 베트남 방문단에도 승선하게 됐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 회장은 9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간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이번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단에는 현 회장을 포함해 이번 경제사절단의 단장으로 최근 대한상의 수장에 오른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국내 50대 기업 대기업 여성 총수로는 현 회장이 유일하다.
여기에 경제 단체장으로 한덕수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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