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에디터 多友 '레알뿜업' 위닉스(044340) 세력교체 턴어라운드
[스톡에디터 多友 '레알뿜업' 위닉스(044340) 세력교체 턴어라운드
  • 다우 다우경제연구소 스톡에디터
  • 승인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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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매수 타이밍, 실적 A학점...현재 바닥 다지는 개미 털이 구간

위닉스가 물을 만났다. 위닉스의 세력교체, 턴어라운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문제는 위닉스에 발목 잡혔거나 백기 들고 투항, 손절한 개인투자자(이하 개미로 표기)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다우경제연구소는 “더 이상의 큰 하락은 없을 것” 이라는 분석보고서를 냈다. 위닉스에 신규 세력의 강한 매수세가 포착됐다. 지금이 바로 매수 타이밍이라는 조언이다.

 

위닉스가 물을 만났다. 위닉스의 세력교체, 턴어라운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문제는 위닉스에 발목 잡혔거나 백기 들고 투항, 손절한 개인투자자(이하 개미로 표기)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다우경제연구소는 “더 이상의 큰 하락은 없을 것” 이라는 분석보고서를 냈다. 위닉스에 신규 세력의 강한 매수세가 포착됐다. 지금이 바로 매수 타이밍이라는 조언이다.

   
▲배우 조인성이 광고하는 위닉스 제습기 뽀송
“얼굴이 왜 그래요? 많이 피곤해 보이네.”

배우 조인성이 뽀송뽀송한 침대에 누워 기지개를 켜며 묻는다.
그러고는 덧붙인다. “그게 다 습기 때문이에요.” 위닉스 제습기 광고 장면이다.
 
그런데 “능글대는 조인성 얼굴만 봐도 진저리난다”는 증권 게시판 댓글도 있다.
 
위닉스 투자자에겐 그만큼 고통의 시간이었다는 얘기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위닉스는 3단 하락 연출 중.  위닉스는 7월2일 장중 10,550원, 250일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한 달 내 하락했다.
 
지난 5일 최근의 저점 7,080원까지 무려 32.89%의 폭락.  끝없는 가격의 하락도 하락이려니와 한 달여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더욱이 그래프선 120일 이동평균선은 두 팔을 벌리고 있다. 금세라도 품을 기세다. 겁나서 이제 ‘물 타기’도 못할 지경. 도무지 바닥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7일 종가는 전일 대비 150원 하락한 7,090원(-2.07%).
 
▲위닉스 일봉 그래프(8월7일 종가기준)

하지만 “더 이상의 큰 하락은 없을 것” 이라고 분석팀은 보고한다. 위닉스, 신규 세력의 강한 매수세가 분석팀에 포착됐다.

7월초까지만 해도 위닉스에는 일명 설거지 팀의 바쁜 손놀림이 확인됐다.
 
설거지 팀이란 작전 세력들이 주식 물량들을 처분할 때 주포의 물량을 받아 주는 바람잡이 팀. 이를 본 개미들은 그래프의 재도약을 기대하며 모이고, 이때 주포는 이익실현 물량을 떠넘기게 된다.
 
통상 세력 떠난 자리, 새로운 주포의 손놀림이 포착되기까지는 일정기간 시간이 요구된다. 새로운 세력(이하 뉴 세력으로 표기)들은 그 기간, 티 안내고 싼 값에 물량확보를 하겠는 것. 물론 수량이 많지는 않다. 이미 나올 손절 물량이 다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나 저제나, 자포자기 물량을 받아 내는 게 그들의 업무(?)다.
 
그런데 지금 위닉스에 흔치 않은 현상이 나타났다. 설거지가 채 끝나기도 전에 뉴 세력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또 그들의 특징은 운전을 서두른다는 것.
 
뉴 세력들은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닥 점검에 나섰다. 7월24일과 25일이다.
 
하지만 손절대기중인 물량이 예상보다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들은 시나리오를 수정했다. 다시 하락을 유도, 성급하게 달려든 개미 물량을 털어내면서 제대로 바닥을 다지고 있다.
 
최근 뉴 세력의 추가매집에 이어 외국인의 매수세도 위닉스 그래프를 머리 들게 할 에너지원이다.
외국인의 매수는 6월27일부터 집중됐다. 평균 매수가는 8,506원이고 총15만주의 순매수 했다.
또 일봉 그래프상 7월25일, 캔들을 발갛게 채색하는데도 단단히 한 몫 거들었다. 그날만 10만주의 순매수를 했음이 분석팀에 확인됐다.
 
외국인의 이기간 매수물량은 현재 –15%의 손실구간. 이는 신규, 추가매수의 충분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위닉스 실적 A학점
 
이제 막 떠오른 신흥 여름 가전제품 제습기 열풍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위닉스는 제습기의 대명사가 된 것.
 
가전제품 매장이고 홈쇼핑이고 할 것 없다. 대단히 잘 팔린다는 얘기다.
 
위닉스의 강훈희차장은 “곧 실적발표를 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귀띔하며 흐뭇해한다.
 
또 위닉스의 박병헌부장은 “8월 하순 실적발표 예정인데, 지난해 분기 영업이익 32억 원 보다 많다”면서 “최근의 공정 공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힘준다. A학점이란 얘기다.
 
2분기 실적보고
지난2일 위닉스는 공시를 통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예상 매출액은 1,153억 원, 영업이익은 98억 원. 예상이긴 하나 이는 지난 분기 영업이익 352억 원의 3.28배, 영업이익은 무려 24.5배의 성장세.
위닉스의 실적발표 마감기한은 8월29일까지다.
 
♣제습기의 대명사 위닉스
위닉스는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체. 본래 냉장고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냉각기 부품을 주로 만들었다.  주요 사업은 냉장고용 냉각기, 열교환기, 에어컨 부품, 냉온정수기, 제습기 등의 제조 및 판매. 위닉스의 전신은 1973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세워진 유신기업사다.  유신기업사는 1976년 냉장고에 사용되는 증발기를 개발했다.  증발기를 중심으로 한 냉각기 부품들은 지금까지 위닉스의 주력 제품.
 
▲위닉스 본사 전경
냉장고는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주위로부터 열을 흡수해 주변을 시원하게 만드는 기화열의 원리를 이용한다. 증발기는 냉장고 안에서 액체를 증발시키는 냉각기 역할을 하는 기계이며 에어컨이나 제습기에도 사용된다.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유원산업(주)으로 바꿨다. 1987년 냉온수기를 개발했고 1993년 삼성전자의 냉온수기 및 냉온정수기를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1997년 제습기, 2002년 공기청정기를 각각 개발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은 모두 증발기 냉각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들.
▲위닉스에서 생산중인 제습기

2000년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고, (주)위닉스로 바꾼 것.
냉장고와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각기는 대형 가전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 완제품은 하이마트 등 가전제품 양판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윤희종 대표, 보유 지분은 특수 관계인을 포함, 42.50%다.
 
 또 위닉스 '뽀송'이는 정부의 제습 효율성 비교와 소비자단체의 에너지 효율 측정 결과, 국내 제습기 중 최고 수준의 제습 효율을 인정받았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이 제습기 제조사인 위닉스(044340), LG전자(066570), 위니아만도, 청호나이스 등의 올 출시 제습기 81개를 대상으로 제습 효율을 측정한 결과, 위닉스의 DOI-251NB 모델을 비롯해 총 5종의 모델이 2.19L/kWh의 제습효율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제습효율 상위 10위 안에 총 14종의 ‘뽀송’(중복 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 주주현황
 
♣현재 그래프구간은 2010년 1월 중순과 유사

위닉스의 현재 그래프 패턴은 2010년 1월14일~2월10일 구간과 79.48%의 유사도를 갖고 있다.
그 기간 총 거래량은 25만주, 1일평균 5만주의 거래를 기록했다.
▲위닉스의 현재 그래프 패턴은 2010년 1월14일~2월10일 구간과 유사하다. 당시의 주봉 그래프


현재 위닉스의 1일 평균 거래량은 83만주. 당시에 비해 수급의 열기와 분위기는 베스트.  당시 위닉스는 패턴 발생 5일 후 14.19%의 급등을 했다. 물론 참고사항이다.

♣위닉스는 근사한 추석 선물

현재 위닉스는 최고의 베팅 타이밍이다.
7,200원~7,080원 구간에서 철저한 분할 매수로 접근 하라는 게 분석팀의 보고.

현재 위닉스는 주포의 바닥다지기 과정이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120일 이평선 6,830원(8월7일 기준)을 찍고 가격을 다시 끌어 올릴 수 도 있다. 이는 극도의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한 세력들 고도의 심리전. 현혹되지 말라는 게 분석팀의 당부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와 기회비용 절감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손절라인은 필요하다.
종가기준으로 만약 7,080원 라인이 붕괴 된다면 보유수량의 절반을 덜어내라는 것. 그리고 6,800원 마저 붕괴된다면 세력들 내부에서 피치 못할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일단은 전량 손절. 후일 다시 7080원, 6,800원의 가격을 내 줄때, 보다 강력한 재매수로 임하는 게 현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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