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08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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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3.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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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2분기, 하반기도 이상 무!

2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세 유지

베이직하우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3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양호했다. 구체적으로 1)국내본사는 매출액 433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고, 중국법인은 매출액 746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했다. 컨센서스와의 차이는 4~5년차 악성재고 땡처리에 의한 영업손실(10~20억원)에 기인했다.

하반기 실적, 긍정적인 점 세 가지

첫째, 7월 매출이 국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고, 중국은 전년 대비 13% 성장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는 작년 4분기에 중단한 브랜드(Voll)의 기고효과가 있음에도, 6월 이후 판매가 호조세이다. 둘째, 2012년 3분기 BHC(아울렛판매법인) 합병으로 높아졌던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이번 국내실적 부진의 원인인 악성재고 리스크도 낮아진 상황이다. 셋째, 2분기 중국법인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인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는 매장수 감소 폭이 큰 4분기에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투자판단: 의류 업종내 상대모멘텀 부각될 전망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5,000원(12개월 선행 EPS에 PER 15배 적용)을 유지한다. 내수의류업과 OEM업의 2~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판단돼 의류업종 내 상대모멘텀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PER 2013년 13.2배, 2014년 9.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현대증권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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