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9차 명단 발표서 폭로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이번에는 효성그룹 계열사 '더 클레스 효성' 2대주주인 김재훈 씨와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 등이 포함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27일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한국인 9차 명단 발표를 통해 독일 자동차 벤츠의 국내 공식 판매사이자 효성그룹 계열사인 '더 클래스 효성' 2대 주주인 김재훈 씨와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남용아씨 등 4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지난 22일부터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프로젝트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명단을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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