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리서치
자산배분전략은 1분기 리스크와 기회 공존, 단기 방어적 및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
미 재정절벽과 관련하여 오바마 정부와 공화당간에 의견 차이가 좁혀지고 있으며, Fed의 추가 경기부양대책 발표 이후 국제유동성 확대 효과 등으로 1월 효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2개월간 주가상승 과정에서 재정절벽 합의 기대가 선반영되었으며, 미 재정지출 일부 축소 및 부채한도 상향조정 이슈의 부각이 예상되고, 어닝시즌 실적 모멘텀도 부진하여 주가 조정심리가 부각될 전망이다.
2013년 1분기는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할 전망이어서 주식형 비중을 일시 축소하여 해외채권형과 현금성 등 단기 방어적 전략을 제시하나, 주가 조정 시 성장형펀드 및 주식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기회가 포착되었다.
포트폴리오전략은 중위험ㆍ중수익 상품 등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다.
2013년은 저금리ㆍ저성장시대 도래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진행될 전망이며, 일본사례를 볼 때 상품시장에 있어서 해외채권형, 리츠 등 중위험ㆍ중수익 상품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전략에 있어서 기대수익률을 하향 조정하되, 상품 스팩트럼 확대와 세제 개편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상품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1분기 대외 불확실성 고려하여 성장형 및 원자재의 투자등급을 일시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중국A주펀드의 경우 낮은 대외 영향력과 경기 부양책 기대 등으로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다.
상품투자전략으로, 국내는 가치형 펀드를, 해외는 중국본토펀드를 신규 관심펀드로 편입한다.
시장 상승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들의 성과 대부분 플러스 성과를 달성했다. 전월 성과가 주춤하였던 해외 하이일드펀드2% 수준으로 상승했다. 스프레드 축소 우려보다는 경기회복에 따른 부도위험 하락 및 기업신용등급 상승 요인이 시장을 당분간 지배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