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선물 12.27. 비우호적 요인
금리선물 12.27. 비우호적 요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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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3년 국채선물 가격은 6tick 하락한 105.7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5만 124계약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동반 순매도, 각각 526계약, 160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도 19만 9,790 계약으로 20만을 하회했다.
 
25일 언론에서는 정부의 적자국채 발행이 최대 9조 7,000억까지 늘어날 가능성을 보도했다.
2013년 정부 예산이 기존 정부제출안보다 2조원 순증이 예상된다. 기존 예산안에 포함된 기업은행(5조 1,000억 원), 산업은행 (2조 6,000억 원) 매각이 실패할 경우 국채 추가 발행 불가피해진다.
2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어려운 분들에게 단기간에 힘을 드려야 한다. 만약 이 분들이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면 국가적으로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며 적자 국채 발행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수급상 비우호적 요인이다.
전일 대외 채권시장은 재정절벽 합의의 이연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채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도 영향이 예상되나, 추가 국채 발행 우려라는 수급상 비우호적 요인도 일정부분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제한적 강세가 예상된다.
 
일일 국채선물 가격 밴드 제시 105.70 ~ 1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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