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영업 경쟁력 확대 위한 조직개편
우리투자증권, 영업 경쟁력 확대 위한 조직개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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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상품발굴단」을 중심으로 한 상품개발 및 판매역량 강화에 중점
- 모바일 비즈니스 전담조직 스마트마케팅본부 신설
- IB사업부는 IB Syndication(인수의사결정) 기능 확대
- 해외현지법인을 Global 본부 산하에 편재, 홍콩현지법인을 핵심거점화
- 리서치본부 내 FICC 리서치센터 신설하여 Non-Equity 부문 강화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21일 영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수익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금융시장의 게임룰메이커(Game Rule Maker)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상품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상품 총괄’을 신설하고, 전사적 상품개발TF 조직인 ‘미래상품발굴단’을 상설화하여 상품 총괄 산하에 배치하였다. 상품 총괄은 상품기획 및 성과관리 기능을 부여하여 원활한 상품 공급과 판매 활성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상품 발굴단은 전략적 상품 개발 및 상품화 시키는 조직으로서 전사의 모든 상품관련 조직 및 인력을 활용하여 미래 상품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다.
 
WM사업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채널 전략을 통해서 대고객 영업(Retail Sales)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고자산군(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Premier Blue본부를 확대 개편하였으며,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광역센터 개념을 도입하였다. 광역센터는 주요 점포를 하나의 관리 단위로 편성하여, 회사 전략적 상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실행하는 영업채널로 상품판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Smart Marketing 본부를 신설하여 Mass 고객 전담 및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Mobile 비즈니스를 전담하도록 하였으며, 2011년 신설한 100세시대연구소는 본부급으로 승격시켜 100세 시대 관련 자산관리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B사업부는 IB Syndication(인수의사결정) 기능을 확대하여 인수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M&A와 투자금융부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도록 본부 조직을 개편하였다.
 
해외 사업에서는 해외현지법인들을 Global 본부 산하에 편재하고, 홍콩현지법인을 핵심거점으로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관 및 법인고객 대상 상품 차별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각 사업부로 흩어져있던 주식, 채권, 금융상품 관련 영업조직을 통합하였다. 그리고 상품별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Sales & Trading 사업부를 Trading 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FICC와 Equity Trading 본부를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한편, 리서치본부 내 FICC리서치 센터를 신설해 채권(Credit)부터 원자재(Commodity), 환율(FX)까지 커버하는 비주식부문(Non-Equity)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구도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부를 증진시키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품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라는 인식 하에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고, 이를 통해서 우리투자증권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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